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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진주로 알려진 홍콩은 하늘을 찌를 듯 솟아오른 고층빌딩과 이들이 선사하는 매혹적인 야경이 상징적인 곳입니다.
번화가와 도심은 물론 옹핑 마을, 포린사, 디즈니랜드 등이 있는 란타우 섬, 주윤발의 고향이자 하이킹하기 좋은 람마섬까지 볼거리로 가득하며
쇼핑의 천국답게 홍콩 최대 규모의 쇼핑몰 하버시티와 수많은 크고 작은 쇼핑몰들이 있으며 홍콩 여행은 ‘미식’과도 떼어놓을 수 없습니다.

마카오는 별천지라 불리며 ‘동양의 라스베이거스‘, ‘아시아의 작은 유럽‘ 등의 수식어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유럽풍 건물에서 길 하나만 건너면 완연한 중국식 거리가 이어진다는 점입니다. 카지노는 24시간 불야성을 이루고,
네온사인 뒤에 숨겨진 세계문화유산은 30곳에 이릅니다. 기상천외한 쇼와 동, 서양의 이색 축제들도 한곳에서 어우러집니다.

유네스코의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하롱베이는 꽝닌 성 통킹만 북서부에 있는 만의 명칭이며, 크고 작은 3,000개의 기암괴석과 섬들이 존재합니다.
마치 명작 조각품을 감상하는 듯한 섬들의 경관은 태양의 위치에 따라서 빛이 변하고 비나 안개에 의해 또다른 정취가 있는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바다 위에 떠 있는 3천여 개의 섬들이 만들어 낸 찬란한 아름다움은 가슴 속에 오랫동안 살아 숨쉬게 될 것입니다.

베트남은 프랑스의 식민지로 지냈던 기간이 있었기 때문에 베트남 문화와 프랑스 문화가 융합된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동남아에서 만나는 이색적인 건물, 경험들이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여행지입니다.
또한 물가가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가성비 좋은 고급호텔&리조트를 이용하거나 마음껏 식사를 하기에도 부담스럽지 않기 때문에 가족여행지로도 좋습니다.

최근 가장 핫한 여행지로 꼽히는 베트남의 나트랑은 따뜻한 기후와 푸른 해변까지 더해져 힐링 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곳입니다.
베트남어로 '집'이라는 뜻의 나(Nha)와 '하얗다'는 뜻의 트랑(Trang)이 결합되어 하얀 모래언덕이
'하얀 집'을 연상시킨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진 나트랑은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고 있으며 스쿠버 다이빙으로도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형형색색의 즐거움이 있는 수빅은 온 가족들과 함께 즐길 다양한 액티비티들로 잊지 못할 휴가를 느긋이 쉬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는
달콤한 휴식을 선사하는 도심 속의 정글입니다. 수빅은 경제특구 면세지역으로 총기소지를 할 수 없으며, 필리핀 현지인 출입이 통제되고 있으며,
지프니 및 트라이시클이 통행할 수 없고, 성매매업소 및 환락, 유흥 그리고 카지노가 없으며, 빈민가가 없는 지역입니다.

초기에는 유럽인들이 주로 방문하였는데, 이후 고운 모래와 깨끗한 해변으로 널리 알려져 세계적인 휴양지가 되었습니다.
화이트비치·푸카쉘비치 등 약 12개 해변이 있습니다. 각종 해양 스포츠와 승마·골프 등 레저 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1년 내내 다이빙을 할 수 있습니다.
섬에서 사용하는 교통수단으로 오토바이나 자전거를 개조한 트라이시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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